요즘 좀 심란한 마음을 달래줄 위안이 될만한 것이 필요해서 도서관에 가서 우디 앨런의 영화랑 마이클 커닝햄의 소설을 빌렸다. 그냥 우디 앨런 영화면 아무거나 보자하는 마음에 고른 영화인데 영화는 나름 소임을 다했다. 혼란스럽고 복잡한 사람의 감정과 관계들이 그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나저나 주인공들이 맨하탄 거릴 걸어다니는걸 보니 역시 걸어다닐 수 있는 도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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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d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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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것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질 걸세.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스쳐지나갈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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