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평해진 세계"에서 국가가, 기업이, 그리고 개인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통찰력 있는 해답을 제시하는 책.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첫번째 부분에서는 세계가 어떻게 평평해졌는지 설명하고 있고 (이 부분은 프리드만이 설명하는 것들에 대해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들에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두번째 부분에서는 미국 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고 (매우 통찰력있고 유용한 커리어 조언도 제시한다. 이 부분이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음.) 세 번째 부분에서는 개발도상국 정부들에게, 네 번째 부분에서는 기업들에게 조언을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평평해지지 않은 세계의 모습을 조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 챕터가 원래 저자의 전문 분야에 해당된다. 알 카에다와 중동 문제를 집중 조명.)
세계화에 따른 문제점을 정직하게 인지하고 심각성을 논의하지만 한탄하기보다는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 모색해 나가는 이 책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에너지로 가득차 있는 책이다. 저자가 언론인이라서 그런지 글도 아주 맛깔나게 썼다. 필독 도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
Posted by Ad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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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것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질 걸세.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스쳐지나갈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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