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월 22일) 하프 마라톤을 완주했다. 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완주 하고 나니 할만하다 싶었다. 아직까지는 마라톤에 도전할 생각은 없고 (지금 현재 내 스피드로는 한 6시간 걸리지 않을까 싶다;;) 더워지기 전에 하프 마라톤 대회에 한번 더 나가볼까 싶기도 하다. 이제 추운 겨울이 대충 지나가고 날씨가 따뜻해서 달리기 하기에도 참 좋으니 달리기 연습하기도 나쁘지 않고. 물론 지금 아픈 다리가 좀 회복되고 나서 얘기지만. 정말10마일과 13마일의 차이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렇게 다리가 아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