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다 가기 전에 올해 본 영화들 정리:

Black Swan: 프리뷰를 봤을 때 전혀 보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는데 어쩌다보니 친구들과 보러 가게 됨. 보는 내내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어 라고 생각하고 영화가 끝났을 때도 영 기분이 찜찜했는데 그 이후 계속 생각이 났다. 소녀의 섹슈얼리티의 자각, 열정, 광기, 동경, 질투, 사랑...나탈리 포트만의 신들린 연기가 포인트. 

Love and other drugs: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 앤 헤서웨이 너무 매력적이다.  

The Tourist: 조니 뎁의 맨 얼굴을 볼 수 있다! 이 영화, 몰랐는데 알고 보니 나름 로맨스 영화. 

Salt: 꽤 재밌었다. 안젤리나 졸리 멋져~

Inception: 지나고 나니 그다지 감흥이 없는 걸 보니 나한테는 그냥 보통인 영화.

Toy Story 3: 좀 밋밋하긴 한데 짠하게 감동적이기도 하다. 

Posted by Ad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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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것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질 걸세.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스쳐지나갈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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