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3번 밖에 뛰지 못했다. 열흘은 아팠고 그 후 며칠은 폭설 때문에 운동을 못하고. 아프기 전에는 늦게까지 일을 하거나 퇴근하고 친구랑 만난다고 달리기를 못했다. 그래서 이번주부터는 전략을 바꿔 아침에 일찍 와서 운동을 하고 있다. 집에서 일찍 나오면 교통체증도 덜하니 차에서 시간을 보내는 대신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할 수 있을지 2월 말 결산을 할 때가 되면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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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은 거의 오피스 빌딩에 있는 무료 gym의 트레이드밀에서 달렸다. 페이스는 점점 느려져가기만 하고 달리는 거리도 3-4마일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거라고 혼자 위안을 하고 있는. 근데 나 아직 내년 하프 마라톤 대회 등록도 안했잖아. 역시 옆에서 닥달하는 친구가 없으니 이런 문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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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다 가기 전에 올해 본 영화들 정리:

Black Swan: 프리뷰를 봤을 때 전혀 보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는데 어쩌다보니 친구들과 보러 가게 됨. 보는 내내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어 라고 생각하고 영화가 끝났을 때도 영 기분이 찜찜했는데 그 이후 계속 생각이 났다. 소녀의 섹슈얼리티의 자각, 열정, 광기, 동경, 질투, 사랑...나탈리 포트만의 신들린 연기가 포인트. 

Love and other drugs: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 앤 헤서웨이 너무 매력적이다.  

The Tourist: 조니 뎁의 맨 얼굴을 볼 수 있다! 이 영화, 몰랐는데 알고 보니 나름 로맨스 영화. 

Salt: 꽤 재밌었다. 안젤리나 졸리 멋져~

Inception: 지나고 나니 그다지 감흥이 없는 걸 보니 나한테는 그냥 보통인 영화.

Toy Story 3: 좀 밋밋하긴 한데 짠하게 감동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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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바빠서 거의 달리기를 못했다. 딱 3번 뛰어서 이렇게 저조한 기록이. 벌써 12월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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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달리기를 하다가 그나마 이번주에 가장 많이 달렸다. 계속 트레이드밀에서 달리다가 오늘은 날씨가 좋길래 밖에 나가서 달렸더니 너무 좋았다. 10월 말 답지 않게 따뜻하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날에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달릴 때 느끼는 행복감이란.

요즘 계속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운동도 소홀히 하게 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11월까지 바쁜 일이 다 정리되면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아마 그때까진 달리기 할 시간이 많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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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것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질 걸세.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스쳐지나갈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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