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마라톤 끝나고 2주만 쉰다는게 거의 한 달 내내 쉬어버렸네. 허허. 이 달에는 딱 4번 밖에 안 뛰었다. 그러니 몸무게가 늘지. 엉엉. 7월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을 하자!



Posted by Adella
5월 전반에는 하프 마라톤 준비 + 하프 마라톤 달리기 한다고 어느 정도 뛰었고 후반에는 하프 마라톤 이후 회복기간을 갖는다고 거의 뛰지 않았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 1마일에 하루 쉬는 게 좋다고 하여 (e.g. 하프 마라톤이 13.1마일이니까 13일 쉬기) 거의 2주간 내리 쉬었다. 전에 대회 이후 한 일주일만에 달리기 시작했다가 부상으로 고생한 적도 있고 해서. 단지 문제라면 요즘 너무 잘 먹고 사는데 2주 동안 전혀 운동을 안했더니 체중이 좀 늘었다는 것. ㅠㅠ 요번주는 좀 바쁘니 어쩔 수 없고 다음주부터 열심히 운동해야지. 
Posted by Adella
네번째로 출전한 하프 마라톤 대회였는데 지금가지 나간 하프 마라톤 대회 중 가장 트레이닝이 미흡했던. 기록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트레이닝을 제대로 안했고 언덕이 꽤나 많았던 코스였다는 걸 감안하면 그럭저럭 만족스럽다. 마지막에 2시간 30분 안에 들어오려고 전력질주를 한 덕에 그래도 20분대에 들어와서 기쁠뿐. 확실히 계속 꾸준히 달리기를 한 보람이 있다. 이렇게 트레이닝이 미흡했는데도 무사히 하프 마라톤은 달린 걸 보면.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 
Posted by Adella
요즘에 애용하고 있는 달리기 앱은 RunKeeper라는 앱이다. 이 앱은 웹사이트랑도 연동되어 있는데 웹사이트에 가보면 동네 race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조만간 하프든지 10마일이든지 대회 하나 나가봐야지 하는 생각에 우리 동네 zip code를 넣고 검색해봤는데 우리집에서 10분도 안걸리는 곳에서 하는 하프 마라톤 대회가 있는 것이다. 멀리 안가도 되니 좋다! 싶어 등록을 하려고 보니 대회는 5월 15일. 3주 밖에 안남은 것이다. 보통 하프 마라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12준데!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등록했다. 뭐 지금까지 전혀 안 뛴건 아니고 하프 마라톤 거리라면 천천히 뛰더라도 완주할 수 있는 거리이긴 하니까.
그래서 부랴부랴 하프 마라톤 트레이닝 스케쥴을 검색해서 마지막 3주 트레이닝 스케쥴만 따라가기로 결심. 그래서 이번주만 20마일 뛰었다. 요즘 맨날 3-4마일 밖에 안 뛰어서 조금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해보니 되네? 트레이닝 스케쥴에 따라 주중에는 5, 3, 5마일을 달렸고 오늘은 7마일 좀 넘게 달렸다. 원래 스케쥴 대로라면 9마일을 달려야 하지만 갑자기 너무 무리하는 것도 안 좋을 듯 해서. 페이스는 11분/mile 보다 조금 빠른 정도? 예전에 한참 달리기 할 때 비하면 엄청 느린 페이스지만 최근 달리기 연습량이 저조했던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이 정도면 하프 마라톤 완주는 할 수 있겠구나 싶은. 오랜만에 제대로 달리기를 하니 기분 좋다.  
Posted by Adella
아 또 다시 저조한 기록 ㅠㅠ 아파서 2주나 운동을 못한 탓도 있지만 확실히 요즘엔 아침에만 운동을 하다보니 오래 달릴 시간이 없다. 뭔가 타개책이 필요하다. 
Posted by Ad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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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것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질 걸세.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스쳐지나갈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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