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은 출근하기 전 아침에 주로 달리기를 했다. 요즘 일이 바빠져서 저녁에는 달리기 할 시간을 내기도 힘들었고. 매일 아침 마다 뛰면 한 40마일은 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운동을 못하는 날도 있으니 이 정도 밖에 뛰지 못했다. 뭐 그래도 꾸준히 운동을 한 것까진 좋은데 아무래도 아침에 운동을 하다보니 20-30분 밖에 시간을 내지 못해서 3마일 이상 뛴 날이 전혀 없다. 이러다 나중에 하프 마라톤을 할 수 있으려나 걱정이네.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밖에서 달리고 싶어.

Posted by Adella
1월에는 3번 밖에 뛰지 못했다. 열흘은 아팠고 그 후 며칠은 폭설 때문에 운동을 못하고. 아프기 전에는 늦게까지 일을 하거나 퇴근하고 친구랑 만난다고 달리기를 못했다. 그래서 이번주부터는 전략을 바꿔 아침에 일찍 와서 운동을 하고 있다. 집에서 일찍 나오면 교통체증도 덜하니 차에서 시간을 보내는 대신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할 수 있을지 2월 말 결산을 할 때가 되면 알 수 있겠지. 
Posted by Adella
이 달은 거의 오피스 빌딩에 있는 무료 gym의 트레이드밀에서 달렸다. 페이스는 점점 느려져가기만 하고 달리는 거리도 3-4마일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거라고 혼자 위안을 하고 있는. 근데 나 아직 내년 하프 마라톤 대회 등록도 안했잖아. 역시 옆에서 닥달하는 친구가 없으니 이런 문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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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della
11월에는 바빠서 거의 달리기를 못했다. 딱 3번 뛰어서 이렇게 저조한 기록이. 벌써 12월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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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della
드문드문 달리기를 하다가 그나마 이번주에 가장 많이 달렸다. 계속 트레이드밀에서 달리다가 오늘은 날씨가 좋길래 밖에 나가서 달렸더니 너무 좋았다. 10월 말 답지 않게 따뜻하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날에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달릴 때 느끼는 행복감이란.

요즘 계속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운동도 소홀히 하게 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11월까지 바쁜 일이 다 정리되면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아마 그때까진 달리기 할 시간이 많지 않을 듯.
Posted by Ad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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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것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질 걸세.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스쳐지나갈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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