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10.02.03 1월 달리기 결산 (50.3 마일) 10
  2. 2010.01.26 2009년 달리기 결산 4
  3. 2010.01.12 gym에 등록하다
  4. 2010.01.02 12월 달리기 결산 (38.1 마일)
  5. 2009.12.13 5K 대회
달리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꾸준히 달린 달이다. 한 달에 50마일을 넘은 건 이 달이 처음. 역시 gym에 가니 날씨와 무관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은 있다. 처음에는 러닝머신에서 달리는게 너무 지루했는데 이것도 하다보니 적응이 되서 이제는 그럭저럭 참을만 하기도 하고. 3월의 대회를 위해 이달에도 꾸준히 달리기를 해야되는데 이번주랑 다음주말에 집을 비울 예정이라 주말 트레이닝 스케줄이 걱정된다.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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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della

2010. 1. 26. 10:27 달리기

2009년 달리기 결산

심심해서 2009년 달리기 기록으로 그래프를 만들어 봄.

1년 넘게 꾸준히 달리기를 하고 있다니 내 자신이 대견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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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della

2010. 1. 12. 13:59 달리기

gym에 등록하다

3월에 열리는 하프 마라톤 대회에 등록해서 열심히 트레이닝 하는 중인데 12월 말부터 날씨가 무척 추워졌다. 날씨는 춥고, 일은 너무 바빠서 정시에 퇴근하는 일이 거의 없고, 겨울이라 해는 짧아 퇴근할 때면 깜깜한 밤이 되어버리니 밖에 나가서 달리는 게 거의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결국 gym에 등록했다. 트레이드밀 위에서 달리는 걸 꽤 지겨워하기 때문에 gym을 기피했지만 그래도 달리기를 못하는 것보다야 gym에서라도 달리는 게 나으니 뭐. 제일 좋은 건 내가 일하는 빌딩 안에도 지점이 있다는 것. 빌딩 안에 있으니 규모는 다른 곳보다 작은 편이라 다양한 기구나 클래스도 없지만 필수적인 시설은 다 갖춰져 있다. 바쁘고 트레이드밀만 이용할 때는 이곳을 이용한다. 시간이 넉넉하고 다른 클래스도 듣고 싶을 때는 집 근처에 있는 큰 시설을 이용하고. 덕분에 하프마라톤 트레이닝 스케줄을 빼먹지 않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주중에는 gym에서 운동하고 주말에 장거리를 달릴 때는 밖에서 달린다. 지겨운 트레이드밀에서 몇 번 달리고 나니 단조로운 경관이 이어지는 동네에서 달리는 것도 매우 즐겁게 느껴진다. 일단 날씨가 따뜻해지기 전까진 계속 gym을 이용할 것 같다. 
Posted by Adella
5K 대회에 나갔고 하프 마라톤 트레이닝이 시작되었다. 별로 특기할 사항은 없는 달.
Posted by Adella

2009. 12. 13. 13:26 달리기

5K 대회

달리기 시작한지 이제 1년 좀 넘었는데 5K 대회는 처음이다. 처음 나간 대회가 10K였고 그 후 하프 마라톤 대회 두 번, 10K 대회 한 번 더 나갔으니 이상하게 초보 주제 장거리 대회만 달린 것.
몇 주 전 하프 마라톤을 달린 기세였다면 5K 대회쯤이야, 하겠지만 최근 10여일간 일에 치여 전혀 달리기를 못했던터라 별로 좋은 기록이 나올거라는 기대는 안했다. 더군다나 친구는 시작한지 얼마 안 있어 저 멀리 사라져 버리고 며칠 달리기를 쉰 결과를 온몸으로 느끼고 달리기를 소홀히한 나 자신이 원망하며 힘겹게 달렸다. 그랬는데 뜻밖에 기록은 나쁘지 않았다. 29분 39초. 그리고 내 나이 그룹 여성 42명 중 15등. (저 멀리 사라진 내 친구는 6등이었다.)
달리기 대회는 확실히 중독성이 있다. 자기 기록과의 싸움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는 재미도 있다. 마치 게임과도 같지 않은가. 달리기를 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세계에서 알고 지내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져 로컬한 대회에 나가면 아는 사람들과 마주치기도 한다. 일년 내내 달리기 대회 계획짜는 애들이 낯설어 보이던게 엊그제 같은데 나도 이 세계에 완전 동화되버렸다. 이러다가 나중에는 달리기 선수들도 눈 여겨보고 팬이 된다거나 하는거 아냐;; (내 친구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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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d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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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것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질 걸세.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스쳐지나갈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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