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도록 섬세하고 아름답게 쓰여진, 인간에 대한 통찰력, 이해, 그리고 애정으로 가득찬 소설. 
4대에 걸친 트루에바 가문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급격한 변화를 겪었던 칠레의 역사를 그려낸다. 보수적인 정치집단과 사회주의적 정치집단의 갈등과 기적같은 승리, 그리고 이어진 군사 쿠데타를 배경으로 트루에바 가문의 사람들은 칠레 사회의 변화만큼이나 극적인 삶을 살아간다.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의 조카였고 그 자신도 비슷한 정치적 신념을 공유했던만큼 군사 쿠데타 세력과 그들과 결탁한 정치 세력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같지는 않은데도 저자는 이 소설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아갔던 칠레의 모든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준다. 가부장적이고 극렬한 반공주의자이며 기득권 세력의 중심인물으로 그려지는 에스테반과 그가 상징하고 있는 모든 것의 정반대에 서있던 에스테반의 손녀 알바를 소설의 화자로 선택한 것만으로도 저자의 의도는 분명한게 아니었나 싶다. 마치 증오도 미움도 다 뒤로한 사람처럼 아옌데는 오직 인간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이해와 사랑만으로 에스테반이나 그의 사생아인 에스테반 가르시아와 같은 인물마저도 감싸안는데 나는 정말이지 마치 성인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나 보여줄 수 있을 법한 위대하고 거룩한 용서를 목격한 것처럼 너무나 깊이 감동해 버렸다. 

Posted by Adella
전 LA 타임즈 해외 특파원인 저자가 쓴 50년간의 유엔의 역사에 대한 글이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책이 좀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저자는 이스라엘 건국, 한국 전쟁, 수에즈 운하, 콩고, 쿠바 미사일 사태, 베트남, 6일 전쟁, 걸프 전쟁, 소말리아, 보스니아 등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제적인 사건들을 다루면서 UN의 역할, 외교적 노력을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유엔 역사 초반의 글들은 당시 유엔 사무 총장의 자서전이나 전기에 너무 의존한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저자가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랑 겹쳐서 그런지 더 다각적인 시각에서 사건들을 분석해서 더 흥미로웠다. 이 책은 유엔 창립 당시 국가들 사이의 갈등, 유엔 사무 총장 선출을 둘러싼 에피소드들, 유엔 사무 총장들의 개인적 특성과 외교 방식들, 제 3세계 국가들과 안전 보장 이사회 소속 국가들 사이의 갈등과 유엔이 참여했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잘 엮었다.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쓴 글이기도 하고 또 유엔의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다보니 이 책에서 다루는 국제적인 사건들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은 이 책에서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래도 국제적 사건들에 해박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에게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한다.
저자도 사람인만큼 유엔의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국가들을 아주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약간이지만 친 이스라엘, 반 제3세계, 자국 옹호 성향이 느껴졌는데 부당하게 편향된 시각은 아니라 책 읽는데 지장이 될 정도는 아니었다. 
국제 정치에서 유엔의 역할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 
Posted by Adella
줄거리는 여기: http://en.wikipedia.org/wiki/A_Fire_Upon_the_Deep
하드 SF에 대한 설명: http://ebbs.english.vt.edu/exper/kcramer/anth/Hartwell.html

코니 윌리스의 둠스데이북과 함께 93년 휴고상 수상작. Zones of Thought 시리즈 물의 첫번째 작품이다. 위키에 따르면 저자는 현재 이 소설보다 10년 뒤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현재 집필 중이라고 하는데 매우 기대된다.  

이 책은 본격적인 하드 SF인데 하드 SF를 읽은게 워낙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이 책의 설정 자체가 워낙 방대하고 낯선 것이라서 그런지 한참 이 책의 세계관을 이해 못해서 헤매다가 거의 책 읽기를 포기할 뻔했다. 그리고 이 책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에 익숙해져 재미를 느끼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온갖 음모와 배신과 권모술수가 난무한 덕에 너무 긴장되서 읽는 내내 힘들었다. 그런 점에서는 <얼음과 불의 노래>랑 좀 유사한데 그래서 책을 읽는 도중에는 이 책만 다 읽으면 이 저자 소설은 다시는 안 읽겠다고 다짐했건만 다 읽고 나니 그런 마음은 싹 사라졌다. 그만큼 재미있었고 마지막엔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다 읽고 나니 <얼음과 불의 노래>보다는 좀 약한가 싶기도 하다. (어쨌든 해피엔딩이었으니까.)

이 소설은 소설의 우주관이 매력적인데 위키피디아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여기서는 설명은 생략하겠다. 공을 많이 들인듯한 설정이고 거기다 나름대로 설득력까지 있다. 이 소설의 복잡하고 광대한 우주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종도 매우 다양한데 작가는 각기 다른 종들에도 깊이있는 설정을 부여해 놓았다. 일단 이 책에서는 중세 시대를 살아가는 개과 종류의 생명체들의 이야기와 첨단 우주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식물과 생명체들, 그리고 기타 등등의 생명체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 정도 설정이니 책 한권으로 끝내기에는 좀 아쉬움이 있긴 하다. 시리즈 물의 다음 작품 A Deepness in the Sky도 다음에 읽을 책에 올려놔야지. 
Posted by Adella
2006년 휴고상 수상작. 이 책은 종말에 직면한 (혹은 그렇다고 믿고 있는) 인류의 대응을 세 명의 주인공을 통해 인간적이고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SF 소설들을 (내 마음대로) 거칠게 분류하면 과학을 이용하여 설정한 세계에서 인간을 탐구하는 소설이 있고 과학적 지식 그 자체에 주로 초점을 맞추는 소설이 있는데 이 책은 전자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 다음으로 읽은 책이 A Fire Upon the Deep라서 더 이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 A Fire Upon the Deep의 리뷰는 다음 포스트에.) 

이 책은 아주 잘 쓰여진 소설이다. 이 책은 첫 문장부터 독자를 휘어 잡은 채 마지막까지 놓아주지 않으며, 이 책이라고 과학적 상상력이 부족한 것은 아닌데 조금씩 충분히 설명을 풀어놓기 때문에 난해하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플롯의 긴장감도 처음부터 끝까지 충분하지만 지나치지는 않다. (긴장감이 지나친 소설이라면 얼음과 불의 노래나 코니 윌리스의 소설 같은 부류?) 다른 SF 소설들처럼 거대한 주제를 다루지만 등장인물들에게도 충분한 관심을 기울인다. 여러모로 균형잡힌 소설이라서 SF 소설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A Fire Upon the Deep이랑 비교하자면, A Fire Upon the Deep은 SF 소설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한테는 좀 권하기 힘들 것 같다.)   

이 책은 첫 문장부터가 좋다: Everybody falls, and we all land somewhere. 의미심장하지만 약간 아리송한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이 문장 하나가 이 책의 주제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것만은 잊지 마라. 끝이 없어 보이는 추락의 끝에 우리는 어딘가에 안착하게 될 것이다.


(이 아래부터는 스포일러 포함.)


타일러가 12살, 제이슨과 다이앤이 13살이었던 어느날 밤, 하늘에서 반짝이던 별들이 모두 사라진다. 그것은 어떤 인공적인 막이 지구를 둘러싼 결과였다. 하늘에서 별들은 자취를 감추고, 태양은 예전의 태양과 다르고,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망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하다. 이 막의 기능은 몇 년 후에야 밝혀진다. 이 장막은 지구와 우주 사이의 시간을 왜곡하여 이 장막 때문에 지구에서 1년의 시간이 흘러갈 동안 우주에서는 수백만년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그 시간이 흐르는 동안 태양은 지구의 생명체들에게 위협적인 별로 점점 탈바꿈하고 있었고 이 장막은 지구의 시간을 느리게 했을 뿐만 아니라 태양의 치명적인 열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 속도라면 태양이라는 별의 종말도 멀지 않았다. 임박한 종말의 예언에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고 각자의 방식으로 앞날을 준비하게 된다.

일인칭 소설인 이 책의 화자인 타일러와 가장 가까운 두 사람, 제이슨과 다이앤은 각기 다르게 이 상황에 대처한다. 다이앤은 스핀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에 종교적인 열정으로 대응하는 무리에 뛰어들게 되고 제이슨은 과학자가 되어 스핀을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것을 바친다. 임박한 종말 앞에서 많은 사람들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을 무의미하게 여겼지만 타일러는 메디컬 스쿨에 진학하고 의사가 된다. 

기본적으로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작가가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든 창조물이다. 그렇다 할지언정 등장인물들을 그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도구로만 이용해 버리는 글을 읽게 되면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데 (메리 도리아 러셀의 Children of God 같은 소설) SF는 장르 특성상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다른 소설보다 더 높은 것 같다. 특히나 이 소설처럼 지구과 인류의 운명, 고등 지적 생명체, 우주의 운명 등의 거창한 주제를 다루는 글일수록 더욱 그렇다. 이 소설은 다행히 그렇지 않았다. 소설 첫부분부터 제이슨의 죽음이 암시되어 있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읽어나갔는데 다행히 작가는 소설의 목적을 성취한 후 가볍게 제이슨을 처분해버리지는 않았다. 소설 내내 타일러와 다이앤보다는 제이슨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다행스러운 일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SF 장르에서만 가능할 법한 거대한 테마를 다루면서도 인간적인 시각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스핀을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학자들, 전대미문의 현상에 직면하여서도 권력다툼을 하는 정치인들, 이 현상에서 종교적 의미를 찾으려 하고 때로는 괴이하고 때로는 유해한 일을 벌이는 사람들, 혼란스러운 와중에 약탈과 폭력을 일삼는 사람들, 이러한 상황에서도 작은 온정을 베푸는 사람들을 그려내는 작가의 시선은 무심하거나 차갑지 않다. 기실 이 대혼란의 시기의 끝에 작가가 준비한 것은 지구나 인류의 종말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떨어지지만 어딘가에 안착하게 된다. 30년이 넘는 두려움과 혼란으로 가득찬 시기 뒤에 인류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게 된다.

일견 제이슨과 다이앤에 비해서는 평범하여 소설 속에서 부여받은 역할은 관찰자를 넘어서지 않는 것만 같은 타일러에게도 작가에게 제이슨과 다이앤이 벌이는 일을 관찰하는 역할만 부여하지는 않았다. 그것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She may not be dying, Simon, but she’s exactly as sick as you think she is, and she will die if she doesn’t get help. And the only help I know about is a couple of thousand miles from here.”
”Heaven and earth are passing away. We’re all going to die.”
”I can’t speak for heaven and earth. I refuse to let her die as long as I have a choice.”
”I envy you that,” Simon said quietly.
”What? What could you possibly envy?”
”Your faith,” he said.

장막이 사라지고 지구의 멸망이 임박했다고 여겨지는 그 순간 다이앤은 병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종말론적인 종교에 헌신한 다이앤의 남편 시몬은 다이앤의 병을 치료하려는 노력을 헛되다고 여기지만 타일러에게는 그렇지 않다. 언젠가 죽을 것이라고 하여 환자를 포기할 의사는 없다. 나는 1인칭 소설인 이 소설의 화자인 타일러가 더 많은 것을 관찰하고 소설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작가가 편리하게 의사라는 직업을 부여한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해 왔지만 이 부분에서 나는 그 의심을 버렸다. 

이 소설은 책 커버에 발췌된 리뷰들에서 언급하듯 SF 스릴러라고 분류할만하다. 소설이 진행되는 와중 독자는 의심스러운 혹은 의미심장해보이는 실마리를 하나씩 발견해나가지만 작가는 금세 그 의혹을 지워버릴만한 설명을 제공한다. 그래서 독자가 그 실마리에 대해 잊어버릴 때쯤 작가는 그 실마리가 가지고 있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를 드러내준다. 이 책에서 책의 마지막까지 설명되지 않거나 무의미하게 이야기에 등장한 것은 없다. 예를 들어 첫문장도 마찬가지이다. 이 첫문장의 출처는 제이슨이 타일러에게 쓴 편지이다.

Maybe E.D. was right about one thing. Our generation has struggled for thirty years to recover what the Spin stole from us that October night. But we can’t. There’s nothing in this evolving universe to hold on to, and nothing to be gained by trying. If I learned anything from my “Fourthness,” that’s it. We’re as ephemeral as raindrops. We all fall, and we all land somewhere.”

평생을 바친 끝에 스핀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죽음에 직면한 제이슨이 남긴 편지에서 이 문장의 의미는 분명해진다. 제이슨이 평생을 바친 끝에 깨달은 바는 바로 첫문장, 그것이었다. 이 소설을 여기까지 이끌어 온 제이슨에게 작가는 그에 걸맞는 죽음과 예식을 준비하는데 그 중 하나는 타일러의 추모사이다:

Jase, I said, had dedicated his life to the pursuit of knowledge, not arrogantly but humbly: he understood that knowledge wasn’t created but discovered; it couldn’t be owned, only shared, hand to hand, generation to generation. Jason had made himself a part of that sharing and was part of it still. He had woven himself into the network of knowing.

빈말로라도 겸손하다고 표현하기 힘든 제이슨이지만 그가 지식을 추구하는 태도만큼은 그랬다. 어쩌면 그것도 그가 Fourthness를 얻은 결과였을지도 모르지만. (유년기, 사춘기, 성년기 이후의 시기를 Fourthness라고 하는데 이게 뭔지는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너무 스포일러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 

정말 마음에 드는 작가 한 명을 또 찾아서 기쁘다. 거기다 위키피디아를 보니 Spin도 시리즈물이다. 2007년도에 벌써 Axis가 출판되었고 Vortex가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조만간 읽을 책에 포함시켜야지. 

Posted by Adella
코윈님 댁에서 보고 알게된 책인데 정말 모든 사람들이 다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책의 부제목이 이 책의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해주는데 이 책은 우리 뇌가 어떻게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니까 행복은 그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체가 있는 것이다.바로 뇌를 보면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할 때 행복한지 알 수 있다. 
아주 사소한 일에도 내 기분은 쉽게 변덕을 부려 찰나의 순간 어렴풋이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약간 쌀쌀했던 그 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웃으면서 계단을 내려오던 그 순간 나는 설명할 수 없지만 행복하다고 느꼈다. 그런데 이 책에 따르면 그런 순간 순간의 행복감은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것이다. 그 감정은 나의 착각도 아니었고 우연도 아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이것을 하면 행복해진다, 라고 선전하는 책이 아니다. 사람들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 차근차근 과학적으로 답을 해주는 책이다. 행복의 원천은 하나가 아니며 개인 혼자 달성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개인의 활동, 성취가 중요한만큼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사회가 작동하는 방식마저 나의 행복에 중요하다. 예를 들면 그 사회의 빈부격차가 적을수록 사람들은 행복하며 사회의 중요한 결정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을수록 사람들은 행복해진다. 사람들은 돈이 행복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믿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절대적으로 빈곤하다면 소득이 증가한만큼 행복이 증가하지만 기본적인 물질적 욕구가 충족된 이후에는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는 급격히 약해진다. 사람들은 만족과 행복을 착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물질적 풍요가 만족을 불러일으킬지는 몰라도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이 책은 꽤나 바람직한 결론을 도출한다. 그래서 모두가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행복을 추구한다면 이 사회는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Posted by Adella

블로그 이미지
"하지만 아무 것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질 걸세.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스쳐지나갈 뿐이네."
Adella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